☕ 회의엔 역시 커피와 과자
오늘은 우리 회사의 임원급 및 팀장급 미팅을 살짝! 엿볼게요 ㅎㅎ
물론 저 같은 사원은 참석 불가입니다.
이번엔 사진 촬영 겸 살짝 들어갔다 왔는데요 —
요즘 다들 “임원은 안 하고 싶다”는 말, 괜히 나오는 게 아니더라구요 😂
이 미팅은 일주일에 한 번,
거의 장시간 집중 모드로 진행돼요.
그래서 커피와 과자는 기본 세팅!
진짜 회의실 밖으로 커피가 사라지는 속도가
우리 마음의 여유보다 빨랐던 날이었죠.
무한 루프의 하루
이날은 왜인지 임원분들 얼굴을 거의 못 봤어요.
데스크룸에서 잠깐 나오셨길래 “끝났나 보다~” 했는데
다시 들어가시고… 또 들어가시고…
진짜 회의의 무한 루프
이런날은 제가 근무하는 사무동도 정말 조용하고
또 한편으로는 업무진행이 느리게 가는날 이기도 하죠.
아마 이날도 퇴근할 때쯤에나 뵌 것 같아요.
존경 + 안쓰러움 = 리스펙트
진짜… 이날은 임원 및 팀장님들 존경 + 안쓰러움 반반이었어요.
끝없는 보고, 끝없는 회의, 끝없는 토론…
“이러니까 임원이구나” 싶었죠.
저는 오늘도 그저 뒤에서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회의 때는…
커피 대신 에너지음료라도 챙겨드릴까 고민 중이에요 ㅋㅋ
오늘의 교훈
회의가 길어질수록 과자는 빨리 사라진다.
그래도 그 열정 덕분에 기업의별은 오늘도 굴러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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