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업의별 막내의 오프더레코드입니다.
오늘은 김홍 위원님이 주도하시는 6본부 파트너세션 이야기를 가져왔습니다.
이번 세션은 삼성동 본사에서 가장 큰 미팅룸인 데스크룸에서 진행됐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오늘의 세션.
저 막내도 뒤쪽에 조용히 자리를 잡았습니다.
어떤 흥미로운 케이스들이 나올까 기대하면서요.
마음은 거의 도강생이었습니다.👀
막내의 자신감은 20분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20분 만에 조용히 나가떨어졌습니다.
네. 포기했습니다. 🫠
제가 잠시 잊고 있었더라구요.
김홍 위원님의 주전공이 부동산이라는 사실을요.
처음에 가업상속, 승계 같은 이야기가 나올 때는 그래도 나름 따라가보려고 했습니다.
“아~”
“음~”
“그렇군요…”
겉으로는 아주 자연스럽게 고개를 끄덕였지만,
사실 머릿속은 이미 빠르게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괜찮아. 아직은 따라갈 수 있어.’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토지, 상증세법, 부동산 사례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
그때부터였습니다.
세무사님들의 눈은 점점 반짝이기 시작했고,
저의 집중력은 점점 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같은 공간에 있었지만 분명 다른 세계에 있는 기분이었습니다.
세무사님들은 케이스를 따라가며 고개를 끄덕이셨고,
저는 마음속으로 조용히 백기를 들었습니다. 🏳️
막내가 아직 몰랐던 부동산 사례의 깊이
결국 저는 아주 자연스럽게, 그리고 아주 조용하게 제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잠시 후 실장님이 지나가시다가 물으셨습니다. “왜 안 들어요?”
저는 솔직하게 답했습니다. “아직 제가 따라가기엔 어렵더라구요ㅠㅠ”
그 말을 들으신 실장님은 이해하셨다는듯이 크게 웃으셨습니다. ㅎㅎ
저도 같이 웃긴 했지만, 마음 한쪽에서는 살짝 반성했습니다.
아, 이건 단순히 어려운 게 아니라
부동산과 토지 사례의 세계는 생각보다 훨씬 깊고, 훨씬 촘촘했습니다.
그리고 그 깊이 있는 내용을 세무사님들은 각자의 실무 경험과 연결해가며
정말 집중해서 따라가고 계셨습니다. 📝
쉬는 시간 없이도 이어진 집중력
다시 세션 이야기로 돌아오면요.
이날 김홍 위원님께서 시간 계산을 살짝 잘못하신 덕분에(?)
세션은 쉬는 시간 없이 쭉 이어졌습니다.
그럼에도 세무사님들의 집중력이 전혀 흐트러지지 않았습니다.
질문도 계속 이어졌고, 사례에 대한 반응도 빠르게 오갔습니다.
저에게는 너무 어려워 보였던 내용들이 세무사님들께는 오히려 더 몰입하게 만드는
포인트였던 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메모를 하고, 누군가는 고개를 끄덕이고,
또 누군가는 바로 질문을 던졌습니다. 밖에서 봐도 알 수 있었거든요.
세션 끝나고 분위기 풀린 느낌 😄💬
세션이 마무리되자마자 데스크룸 안의 분위기가 확 바뀌었습니다.
안면이 있으신 분들이 많으셨는지 대화도 자연스럽게 이어졌고,
김홍 위원님과 함께 도시락을 드시며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세션 중에는 그렇게 진지하셨는데, 끝나고 나니 또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이런 반전은 막내가 그냥 지나칠 수 없죠. ㅎㅎ
전문적인 사례를 함께 고민하던 시간과 도시락 앞에서 편하게 안부를 나누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모습.
그게 또 6본부 파트너세션만의 분위기처럼 느껴졌습니다.
막내, 반성하겠습니다 🫡
오늘 세션은 솔직히 저에게는 아직 깊이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끝까지 듣지 못한 게 아쉽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제 부족함을 제대로 확인한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하나 있습니다.
김홍 위원님의 부동산 사례세션은
세무사님들의 집중력을 확 끌어올리는 힘이 있었다는 것.
그리고 저는 다음번에 토지와 부동산에 대해 조금 더 공부한 뒤
다시 도전해보겠습니다.
그때는 20분 만에 퇴장하는 막내가 아니라,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막내가 되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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